
이호민 경남고 내야수는 고2 시즌 타율 0.409를 기록하며 이대호-한동희-노시환으로 이어지는 경남고 거포 계보의 다음 이름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학 시절부터 고3인 지금까지, 그의 발자취를 숫자로 따라가 본다.
이호민 경남고, 중학교 때부터 예고된 재능
이호민은 개성중학교 시절부터 부산 야구권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였다.
고1 때는 은퇴한 이대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를 소개하며 극찬한 적도 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23년, 이호민은 팀을 2관왕으로 이끌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야구인의 밤’에서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당시 성적은 47타수 25안타 타율 0.532, 2홈런 15타점이었고, 투수로도 5승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투타겸업으로 중학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이호민 경남고, 1학년부터 주전으로
경남고 진학 후에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1학년 때부터 곧바로 주전으로 나섰고, 중심타선에서 타율 0.304, 25타점을 기록했다.
전국체전 마산용마고전에서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2학년이던 2025년, 이호민은 타율 0.409, 47안타, 45타점, 4홈런, OPS 1.1을 마크했다. 전국 토너먼트에서 강팀들과 많은 타석을 소화하며 만들어낸 4할이라,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해 그는 고교 전체 타점 1위에 올랐다. 다만 팀 동료이자 동기인 박보승이 근소하게 앞선 타격 기록과 전체 안타 1위로 ‘고교 최고 타격머신’이라는 평가를 함께 받으면서, 두 선수의 존재가 경남고 타선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숫자로 보는 이호민 경남고 커리어
| 시기 | 타율 | 주요 기록 |
|---|---|---|
| 중3(2023) | 0.532 | 15세 이하 최우수선수, 투수 5승 ERA 1.62 |
| 고1 | 0.304 | 25타점, 사이클링 히트 |
| 고2(2025) | 0.409 | 47안타 45타점 4홈런, 고교 타점 1위 |
중3부터 고2까지, 매 시즌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함을 증명해왔다.
이호민 경남고, 3루로 향하는 도전
2학년 때 주전 1루수로 팀을 전국 우승으로 이끈 그는, 3학년인 2026년 3루수라는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하고 있다.
145km를 쉽게 던질 만큼 강한 어깨를 가졌지만, 투타겸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3루수비와 1루수비 모두 아직은 물음표가 남아 있어, 수비 안정성이 상위 지명의 변수로 꼽힌다.
경남고 거포 계보, 그 다음 이름
경남고는 이대호-한유섬-한동희-전의산-노시환-김범석으로 이어지는 거포 계보를 가진 학교다.
이호민은 타고난 파워와 고교 기준 최상급 컨택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 속에, 이 계보를 이을 다음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예상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야수 부문에서는 손꼽히는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호민 경남고 선수는 어떤 포지션인가요?
A. 1루수로 뛰다 2026년 3루수로 포지션 전환을 시도 중인 내야수다.
Q. 2025년(고2) 시즌 성적은 어땠나요?
A. 타율 0.409, 47안타, 45타점, 4홈런, OPS 1.1을 기록하며 고교 타점 1위에 올랐다.
Q. 중학교 때는 어떤 선수였나요?
A. 2023년 15세 이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투타겸업으로 타율 0.532를 기록했다.
Q. 경남고 거포 계보에는 누가 있나요?
A. 이대호, 한유섬, 한동희, 전의산, 노시환, 김범석으로 이어진다.
Q.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3루수비와 1루수비의 안정성이 아직 물음표로 남아 있다.
중3 때 타율 0.532, 고2 때 타율 0.409. 이호민 경남고의 성장 곡선은 한 번도 꺾이지 않았다.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하는 고3 시즌이, 그를 경남고 거포 계보의 다음 페이지로 남길지 지켜볼 일이다.
